서지희는 2004년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형수님은 열 아홉’에서 김민희의 아역으로 데뷔 해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현빈의 조카 현미주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어느 멋진 날’, ‘조강지처 클럽’, ‘다함께 차차차’,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해를 품은 달’ 등에서 존재감 있는 아역 연기를 펼친 바 있으며 영화 ‘친절한 금자씨’, ‘1번가의 기적’에도 출연, 어리지만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연기파 배우이다.
서지희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된 지호 엔터테인먼트는 SS501 출신 박정민과 배우 고은아 등이 소속 되어 있으며 이번 전속 계약 체결과 함께 서지희는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MBC 드라마 ‘앵그리 맘’에 출연을 확정 지어 주목을 받고 있다.
MBC 드라마 ‘킬미, 힐미’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인 ‘앵그리 맘’은 한 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되어 대한민국의 교육의 문제점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한편 MBC 드라마 ‘앵그리 맘’에서 서지희는 김유정과 함께 같은 학교 모범생으로 등장해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오는 3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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