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2차’ 27일 본보기집 개관

‘한강센트럴자이 2차’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7개월만에 완판 기록을 세우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한강센트럴자이’가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GS건설은 27일 경기 김포시 감정동 감정1지구 A1블록 1로트에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 84~100㎡ 총 59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1차 부지와 인접해 완공되면 총 4079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자이타운으로 조성된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에서는 지난 1차에서 신평면으로 인기를 모은 전용 100㎡형이 101가구가 선보여진다.

한강센트럴자이 1차에서도 청약부터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 됐던 100㎡형은 3면 발코니, 4-Bay와 같은 신평면으로 또 한번 인기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 84㎡형은 기본적으로 알파공간을 제공하며, 타입에 따라 알파공간에 팬트리 또는 팬트리와 장식장 통합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와 함께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력 절감 효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LED조명을 가구 내 현관, 복도 등과 공용부 지하, 엘리베이터 홀, 지하주차장에 설치했다.

승강기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재사용하는 전력회생형 승강기를 도입, 공용관리비를 절감시켰다.

더불어 스마트 아파트답게 스마트폰과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연동시켜 가구 밖에서도 가구 내 전등, 난방, 가스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단지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스쿨버스존인 맘스스테이션 등을 조성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이 들어설 계획이며, 단지 내에 독서실, 티하우스, 텃밭 등이 들어선다.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방면 이동이 쉽고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 일대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을 통해 서울 도심, 강남권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본보기집은 한강센트럴자이 1차와 같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