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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쓰러진 강남길에 “나를 두고 가면 안된당께”

[당신만이 내사랑]김해숙, 쓰러진 강남길에 “나를 두고 가면 안된당께”

등록 2015.02.25 21:2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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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1 '당신만이 내사랑'사진 = KBS1 '당신만이 내사랑'


‘당신만이 내사랑’ 김해숙이 강남길에 마음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에서는 송덕구(강남길 분)가 오말수(김해숙)의 진심을 알아보기 위해 거짓 연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순(김민교 분)은 송덕구에게 "말수의 진심을 알아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덕구는 아픈 척 쓰러지는 연기를 했다.

소식을 들은 오말수는 덕구를 흔들어 깨우며 "대답 좀 혀봐. 아까 낮에도 멀쩡했잖아. 루즈도 사주고 꽃도 사다주고. 대답 좀 해보랑께. 이러고 가면 안된당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말수는 "목숨 붙들어 나를 놔두고 가면 안된당께, 기대라고 했잖여, 아이고. 이러고 쓰러질 줄 알았다면 내가 대답을 해야 하는데, 나도 너랑 같이 늙는 것 하고 싶단 말이여"라고 울면서 진심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덕구는 "참말이여? 고것이 참말이여? 똑똑히 들었어, 나 좋아하는 것이제?"라고 물으며 해맑게 미소지었다.

한편 '당신만이 내 사랑'은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쉐어하우스'를 소재로 한 지붕 다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후 KBS1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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