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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밀린 ‘개그콘서트’, 시청률 또 하락···봄 개편 돌파구 찾나

드라마에 밀린 ‘개그콘서트’, 시청률 또 하락···봄 개편 돌파구 찾나

등록 2015.03.02 08:4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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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개그콘서트'사진 = 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또 다시 하락했다.

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2%보다 1.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 중인 개그맨 김수영이 설 연휴의 고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만에 무려 7.2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코너 시작 당시 160kg에 육박하던 몸무게에서 32kg을 감량한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개그콘서트’는 4월 봄 개편을 앞두고 있다. ‘개그콘서트’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시청률 하락에 신선한 시도와 논란 없는 신중한 기획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은 23.6%, KBS2 ‘징비록’은 9.5%, SBS ‘떴다 패밀리’는 3.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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