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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윤손하·서도영, 기습키스··· 미묘한 감정느낀 두 사람

‘황홀한 이웃’ 윤손하·서도영, 기습키스··· 미묘한 감정느낀 두 사람

등록 2015.03.11 08:46

홍미경

  기자

서도영이 윤손하에게 과감하게 기습키스했다.

11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연출 박경렬 극본 박혜련) 48회에서 수래(윤손하 분)가 찬우(서도영 분)에게 기습키스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 이경(박탐희 분)의 불륜으로 딸을 잃고 상대남 봉국(윤희석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아내 수래(윤손하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찬우가 이경과 봉국이 차안에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수래에게 자신의 무기가 되어달라며,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SBS '황홀한 이웃'에서 서도영이 윤손하에게 기습키스했다 / 사진= '황홀한 이웃' 영상캡처SBS '황홀한 이웃'에서 서도영이 윤손하에게 기습키스했다 / 사진= '황홀한 이웃' 영상캡처


봉국과 이경이 멀리서 자신들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안 찬우가 두 사람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의미로 수래의 동의 없이 그녀에게 키스를 했고 수래는 영문도 모르고 찬우에게 키스를 당하고 만 것.

이에 수래는 너무 놀라 눈을 뜬 채로 찬우의 키스를 받았지만 이내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또 다시 당황했다.

이날 기습키스는 지난달 27일 수래와 찬우의 집으로 나오는 일산의 한 연립주택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서도영은 복수심과 그동안 자신도 모르게 끌려왔던 수래에 대한 감정 등을 모두 터뜨리며 촬영에 임해 쉽게 OK사인을 받아냈다.

윤손하 또한 두 사람이 한층 가까워져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으로 인식하고 작은 지문과 동작 하나까지 완벽을 기해 지켜보던 제작진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황홀한 이웃’ 제작진은 “윤손하-서도영은 자신들이 만족하지 못할 경우 재촬영을 요청할 정도로 모든 장면에 열정을 다하고 있어 제작진들을 감탄케 하고 있다”며 “점점 마음으로 가까워져가고 있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윤손하, 서도영, 윤희석, 박탐희, 노영국, 최일화, 조연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이상적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들의 외도로 겪게 되는 엇갈린 인연과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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