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의 '두 사랑'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내 두 사랑은 한 사랑보다 깊어”라는 파격 가사를 공개하며 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던 다비치는 오늘 의문의 남자 뒤태를 공개하며 A급 래퍼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현재 '두 사랑'에 대해 밝혀진 내용은 소유-정기고의 2014년 초대형 히트곡을 만든 '썸' 작곡가가 참여한다는 것과 이번 '두 사랑'이 '썸'의 프리퀄(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로서'썸 비긴즈'와 같은 노래라는 것. 다비치와 '썸'작곡가의 만남만으로도 충분한 화제거리지만 이보다 더 쎈 'A급 래퍼'를 통해 3월 음원시장의 쐬기를 박겠다는 목표다.
금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검은색 모자와 가죽 재킷을 입은 의문의 남자가 다비치와 인사를 하며 '두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보인다. 실력과 대중성까지 모두 갖춘 'A급 래퍼'의 정체는 현재 극비에 부쳐진 상태.
다비치는 2013년 이후 2년 만에 래퍼와의 콜라보를 시도하는 만큼 이제까지와는 다른 음악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하며 3월에 벌어질 여-남 콜라보 대전에서 승기를 잡는다는 목표다. 현재 18일 다비치-A급 래퍼와의 '두 사랑'이 공개된 이후 24일 백지영-송유빈의 '새벽 가로수길'이, 31일 에는 소찬휘-박명수가'토토가' 스타일의 콜라보 곡을 선보이며 3월 여-남 콜라보 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두 사랑’은 정기고 ‘썸’을 작사·작곡한 제피와 San E의 '아는 사람 얘기'를 프로듀싱한 원영헌과 동네형이 의기투합해 만든 미디엄 템포곡이다.힙합을 베이스로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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