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인 봄시장 현대산업개발이 수도권과 지방 주요 택지지구에서 1180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경기도 광주시 ‘태전 아이파크’ 6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7개 동 규모로, 전용 59㎡ 70가구, 84㎡ 57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태전 아이파크’는 서측으로 능안산이 있고, 남측으로 문안산이 위치해 있다. 도보권에 직리천이 자리하고 차량 3분 거리에 중대물빛공원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45번 국도를 이용하게 되면 장지IC를 통해 분당까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2016년에는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차량 3분 거리에 개통될 계획에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1년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돼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제2경부고속도가 개통되면 하남~용인~동탄 등을 잇는 중심에 있어 경기동부권과 남부권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에는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층 540가구 규모다. 전용 74㎡ 374가구, 101㎡ 16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미장초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진포중, 서흥중, 중앙여고, 군산고 등도 단지 반경 3㎞ 내외에 인접해 있다.
미장도시개발지구는 군산도심에 있어 군산시청, 군산고속터미널, 군산시립도서관 등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또 현재 산업단지 및 기업체 종사자 수는 대략 4만6000명인데다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가 진행되면 앞으로 8000여명의 배후수요도 더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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