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내일 전국에 단비가 내리면서 씻겨갈 전망이다.
17일 민간예보업체 케이웨더 발표에 따르면 내일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는 5~10mm가, 강원 영동과 충청남북도, 경북 북부, 울릉도와 독도 등에는 10~30mm의 비가 내린다.
남부지방에는 20~60mm, 제주도 산간의 경우 최고 120mm까지 비가 내려 대기가 씻겨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북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그 밖의 지방도 모두 '나쁨' 수준을 보였다.
서울시는 전날 밤 10시를 기해 올해 두번째로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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