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하휘동 “힘들다고 불평 가장 많아, 이 악물고 춤”

'댄싱9'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하휘동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댄싱9’ 하휘동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제작발표회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오상진, 마스터 김수로, 이민우, 박지우, 우현영, 이용우, 박지은과 레드아이 하휘동, 최수진, 이루다, 이선태, 블루아이 김설진, 박인수, 한선천, 안남근와 오광석, 이영주 PD가 참석했다.

이날 하휘동은 “시즌2 때는 마스터였다가 시즌3에서는 플레이어로 함께하게 되었는데, 소감이 남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제작진들에게 불평과 불만을 가장 많이 하는 댄서가 아닐까 싶다. 시즌2 때보다 힘들어져서 나이도 있는데 또 시키냐고 불평한다. 시청자들이 원하셔서 다시 한 번 이를 악물고 춤을 춰볼까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3년 첫 방송된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하나되는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춤을 재조명해 콘텐츠화 시켰다.

‘댄싱9’ 시즌3에서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발탁된 레드윙즈, 블루아이 각 10인의 멤버들이 대결을 펼치며, 레드윙즈에 하휘동, 최수진, 블루아이에 김설진 박인수가 출연한다. 마스터로는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김수로, 이용우, 박지은이 합류했다.

한편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은 오는 4월3일 오후 Mnet에서 첫방송 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