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개봉 7주차에 접어든 26일 하루 동안 전국 414개 스크린에서 총 3만 321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전날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 달 1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548만 5482명.
최근 입소문 파워를 과시하며 무섭게 상승 중인 ‘위플래쉬’와 새로 개봉해 흥행 대열에 합류한 ‘스물’의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킹스맨’은 막바지 뒷심으로 다시 한 번 박스오피스 상승이란 기록을 냈다. 현재 국내 극장가에서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4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스물’로 11만 4273명, 2위 ‘킹스맨’에 이어 3위는 ‘위플래쉬’로 3만 2872명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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