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시즌 7호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5일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1라운드 스완지와 헐시티 경기에서 오른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리그 7호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0대0으로 맞선 전반 18분 골문 앞에서 골키퍼가 쳐낸 볼을 왼발로 차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스완지는 헐시티에 3대1 승리했고 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얻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기성용은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2012~2013시즌 맨체스터유나이트드에서 기록한 6골을 넘어서면서 EPL에서 역대 최다골을 기록한 아시아선수가 됐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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