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8일 여의도 모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함께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 총리의 취임 후 여당 원내대표단과의 첫 회동이다.
이 총리는 자신의 후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유 원내대표를 만나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공무원연금 개혁과 세월호 1주기 등 4월 임시국회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총리는 정부가 고대하고 있는 각종 경제법안의 처리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총리는 오는 9일에는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별도의 오찬 회동을, 오는 29일에는 원내대표 당시 함께 일했던 전직 원내대표단과의 총리공관 만찬을 갖는다.
이 총리는 최근 김무성 대표와 유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전화 연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야당 지도부와도 가까운 시일 내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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