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최고 시청률 9.0%, 수도권 6.3%, 전국 5.9% (닐슨 코리아 제공)을 기록, 꾸준한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 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이번주는 '서울의 달'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달'은 시골에서 올라온 순박한 청년이 서울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는 과정에서 웃음을 유발하는데 박영재와 최수락의 주고받는 케미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매주 새 코너를 통해 신선한 웃음을 모색하는 웃찾사는 19일 방송에서도 새 코너 '피도 눈물도 없이'를 선보이며 변화를 꾀했다.
‘종규 삼촌’, ‘성호야’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이종규와 이형, 장홍제, 김성기, 서기원이 출연하는 새 코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유리 멘탈(?)을 가진 감성조폭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들은 사람을 때리고 파스를 뿌려주는가 하면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눈물을 흘리는 등 강한 조폭의 모습과 상반된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체인지’를 통해 여자보다 더 여자 같은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 장홍제가 이번에는 소녀 같은 조폭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피도 눈물도 없이’가 첫 방송된 후 각종 SNS 상에서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조폭들이 어디있나.’,‘다들 너무 귀엽다~’라는 반응이 올라오며 코너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SBS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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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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