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서 동시 판매···5월까지 G4 구매한 고객에 ‘액정 무상 교체 서비스’ 제공
LG전자는 오는 22일부터 7일간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온·오프라인 구매 채널을 통해 G4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추첨을 통해 예약 고객 중 1000명에게 셀카 렌즈와 셀카봉, 방수파우치 등이 포함된 ‘카메라 팩’을 증정한다.
KT는 공식 온라인 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최신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100대를 추첨을 통해 예약 고객에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예약 고객에게 스마트폰과 TV 등을 연결할 수 있는 ‘나노 콘솔’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형 ‘무선 빔 프로젝터’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LG G4는 F1.8 조리개 값을 지닌 16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DSLR급 카메라 성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화학 처리하지 않은 천연 가죽을 후면 커버 소재로 활용해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겸 사장은 “LG G4는 G3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을 받은 화질과 카메라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만큼 차원이 다른 비주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G4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예약 판매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예약 구매 고객을 포함해 오는 5월 31일까지 G4를 개통한 초기 구매 고객에게 파격적인 ‘액정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간에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후 1년간 1회에 한해 파손된 액정을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또 통신사에 관계없이 G4를 개통한 모든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메모리 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64기가바이트(GB) 외장 메모리카드도 증정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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