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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에 3천만원 다이아 반지 선물··· 격이달라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에 3천만원 다이아 반지 선물··· 격이달라

등록 2015.04.21 11:2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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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상류층 남자 유준상의 격이 다른 화해와 사랑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7회에서 유준상(한정호 역)의 불륜 사실이 들어나는 에피소드가 그려지며 또 한번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유호정(최연희 역)은 친구들과의 식사모임에 나타난 유준상이 친구 백지연(지영라 역)을 대놓고 찾는 모습을 보며,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오가고 있음을 직감한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 상류층 남자 유준상이 불륜 사실이 들키자 아내역의 유호정에게 고가의 다이아반지와 꽃을 선물해 화제다 / 사진= '풍문으로 들었소' 영상캡처SBS ‘풍문으로 들었소’ 상류층 남자 유준상이 불륜 사실이 들키자 아내역의 유호정에게 고가의 다이아반지와 꽃을 선물해 화제다 / 사진= '풍문으로 들었소' 영상캡처


그날 밤 유호정은 자신을 안으려 하는 유준상의 이마에 박치기를 날리며 본인의 심기가 불편해졌음을 알렸다.

결국 유준상은 양비서에게 유호정의 마음을 달래고자 관용과 사랑, 화해의 뜻을 담은 꽃과 한정판 신상품 주얼리를 유호정에게 보낼 것을 지시한다. 또한 자신의 은밀한 마음이 담긴 꽃과 주얼리를 하나 더 준비 해 백지연에게도 보내도록 시킨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유준상이 두 여자에게 보낸 주얼리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고급스러운 케이스 속에서 영롱한 빛을 발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링과 목걸이는 155년 전통의 스위스 시계 및 주얼리 명가인 쇼파드의 것으로 두 제품을 합친 가격은 삼천만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류층의 화해 선물은 역시 급이 다르구나” “두 여자 모두에게 다이아몬드 링과 반지를 안겨주다니, 역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상류층의 격이 다른 화해 방법과 그 금액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백지연에게도 같은 선물을 보낸 사실을 알고 난 후 유준상 집에 단둘이 남은 유호정. 과연 오늘(21일) 방송에서는 불륜을 저지른 유준상에게 어떤 방법으로 통쾌한 응징해줄 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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