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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 책상아래 삼선슬리퍼 ‘딱걸렸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비하인드

왕지원, 책상아래 삼선슬리퍼 ‘딱걸렸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비하인드

등록 2015.04.24 09:09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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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의 허술해서 더 귀여운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주말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에서 똑 부러지는 엘리트 변호사 조수아 역을 맡아 지적이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왕지원이 생각지 못했던 허술한 슬리퍼 차림으로 웃음을 안겼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 왕지원은 극 중 자신의 사무실에서 업무에 열중하고 있었다.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는 눈빛과 깔끔한 오피스 룩이 조수아 변호사의 철두철미함을 느끼게 한다.

SBS 새 주말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똑 부러지는 엘리트 변호사 조수아 역을 맡아 지적이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왕지원이 생각지 못했던 허술한 슬리퍼 차림으로 웃음을 안겼다/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SBS 새 주말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똑 부러지는 엘리트 변호사 조수아 역을 맡아 지적이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왕지원이 생각지 못했던 허술한 슬리퍼 차림으로 웃음을 안겼다/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그러나 반전은 책상 아래 있었다. 쭉 뻗은 긴 다리에는 구두 대신 소위 삼선 슬리퍼가 신겨져 있었다. 문구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로 그 제품이었다. 머리카락 한 올 흐트러짐 없이 일에만 몰두할 것 같던 완벽한 변호사의 인간적인 면모였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측은 "극 중 수아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풍기는 이미지와 자신의 매력적인 외모를 적절히 조화시켜 남다른 스타일을 완성한 인물이다. 모두의 시선을 잡아 끌만큼 화려해 보이면서도 단아하다. 하지만 평소 왕지원은 조금 다르다. 구두 대신 단화나 운동화를 선호하는 털털함을 지니고 있다. 현장에서도 늘 슬리퍼를 신으며 편안함을 추구한다. 덕분에 촬영장 내 유행 아이템이 되었다"라고 귀띔하며 왕지원의 소탈하고 귀여운 모습을 전했다.

한편 SBS 주말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 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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