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최승준CP “식스틴’은 가수를 찾는 것이 아닌 스타를 찾는 프로그램”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Mnet ‘식스틴’ 최승준CP가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에 대해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 센터 파인홀에서 Mnet ‘식스틴’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최승준CP, 김정범PD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최승준CP는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 정말 많은데 우리 제작진도 가장 큰 고민이었다. JYP 사옥에서 JYP 스태프들과 같이 회의를 3~4달 정도 했는데 그때도 가장 많이 했던 고민이 차별성이었다”며 “박진영 대표가 해답을 줬다. 이건 스타를 찾는 자리이지 노래나 춤 자랑하는 경연자리가 아니라는 아이디어를 줬다. 거기에서 출발한게 이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최CP는 “우리가 좋아했던 많은 스타들이 실력으로 평가하기 보다 대중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시청자나 여기 계신 분들이 직접 지켜보며 나라면 누구를 데뷔시킬건지에 대한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net ‘식스틴’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으로 JYP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선발 방식을 통해 JYP의 차세대 걸그룹 선발 과정을 긴장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5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