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승근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고(故) 김자옥을 위한 무대를 선보인다.
6일 오승은의 첫 단독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 어버이날 효 콘서트’ 측은 이같이 전하며 “오승근이 김자옥씨를 사랑해 주시던 분들과 추억을 함께 하는 자리로 생전에 그가 출연한 악극 ‘봄날은 간다’의 주제곡과 신곡 ‘즐거운 인생’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승근은 자신의 히트곡 ‘내 나이가 어때서’를 동명의 공연 타이틀로 잡고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 콘서트를 겸한다. 오후 3시와 7시 각 3천석의 좌석으로 총 6천석의 대형 공연을 준비중이다.
오승근은 1968년 그룹 투 에이스로 데뷔, 1975년 금과 은으로 활동했으며 1980년 솔로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1위에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가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오승근의 단독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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