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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나르샤) “미워할 수 없는 골드미스 캐릭터 만들것”

[가족을 지켜라] 박효진(나르샤) “미워할 수 없는 골드미스 캐릭터 만들것”

등록 2015.05.07 20:0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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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효진(나르샤)가 일일극에 도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새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 출 전성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홍PD를 비롯해 변희봉, 반효정, 최일화, 이휘향, 재 희, 강별, 정혜인, 박효진, 신승환, 로미나, 이열음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블랙 원피스로 특유의 섹시미를 드러낸 박효진(나르샤)은 "배우 박효진입니다"라고 파이팅 넘치는 인삿말로 좌중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가수 나르샤가 KBS1 '가족을 지켜라'를 통해 본명인 박효진이라는 이름 석자를 가지고 연기에 도전한다 / 사진= 김동민기자 life@가수 나르샤가 KBS1 '가족을 지켜라'를 통해 본명인 박효진이라는 이름 석자를 가지고 연기에 도전한다 / 사진= 김동민기자 life@


이어 "선배님들 배우님들 좋은 작품 하게 된 것 감사하다"면서 '선배님들, 배우님들과 좋은 작품 함께 하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본격적으로 배우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또 박효진은 "극중 정희진 역을 맡았다. 30대 중반이며, 결혼 정보업체 커플 매니저이다. '언제 결혼하냐'는 말에 시달리는 현실적인 캐릭터다.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 하도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효진(나르샤)는 골드미스를 꿈꾸지만 올드미스일 뿐인 결혼 권하는 여자. 높은 성혼율을 기록하며 주가 를 올리고 있지만 정작 자기 앞가림은 못해 부모의 걱정 지수만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을 지켜라'의 마도로스 할아버지역 변희봉과는 '울랄라 부부'에 이어 두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대해 변희봉은 "사실 그때는 나르샤를 잘 몰랐다. 두번째 만남이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마음 놓고 얘기하고 편해졌다. 처음 만났을 때는 상당히 서먹서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르샤를 다시 만난 것에 대해서 반갑게 생각한다. 나르샤 본인도 연기하는데 상당히 분위기 있게 하는 것을 봤다"면서 연기력을 칭찬했다.

한편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 '가족을 지켜라'는 각자 다른 가치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다양한 가족들 의 삶을 통해 이 시대 가족의 현주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5월 11일 오후 KBS 1TV로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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