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구단의 개인 최대주주(4000주)이기도 한 기성용은 2010년 광주FC 창단 추진당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가져왔다.
이번 방문 역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광주를 응원하고, 고향 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성용은 경기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축구관계자들을 만난 뒤 1시 20분부터는 남문 게이트(롯데마트 앞)에서 경기장에 입장하는 광주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응원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하이파이브 행사는 부친인 기영옥 광주FC 단장과 함께한다.
한편 지난 1989년 광주에서 태어난 기성용은 금호고를 졸업한 광주 토박이로, 현재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골(8골) 기록을 세우는 등 팬 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 송덕만 기자 dm1782@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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