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 2명이 추가 확인되며 국내 메르스 환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
31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2명의 추가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추가된 2명 중 한 명은 첫 환자가 두 번째로 방문한 병원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이며 나머지 1명은 동일 병동을 사용했던 어머니를 매일 문병한 아들이다.
특히 이들 모두는 30대 남성으로 젊은 층으로 메르스가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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