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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 “나는 키스 국가대표” 폭탄발언··· 예능감 폭발

‘1박 2일’ 정준영, “나는 키스 국가대표” 폭탄발언··· 예능감 폭발

등록 2015.05.31 21:3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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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이 ‘잘생쁨’(잘생기고 예쁨)을 내려놓은 ‘혼신의 족구 3종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마지막 이야기와 38선을 기준으로 점점 더 북쪽으로 자연의 미를 찾아가는 ‘더더더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아침 기상미션 이후 학생들과 족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밤새 서울대학교의 기운(?)을 받은 듯 평소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2 '1박2일' 정준영이 자신은 ‘키스 국가대표’라며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 사진= '1박2일' 제공KBS2 '1박2일' 정준영이 자신은 ‘키스 국가대표’라며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 사진= '1박2일' 제공


이날 멤버들은 아침에 일어나 팀을 나눠 ‘4 대 4 족구’를 시작했다. 정준영은 경기 도중 김종민이 팀을 위해 “여유 있어! 정신차리고 정신”이라며 응원을 하자 “형 저기 가서 떠들어요”라며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정준영은 자신의 앞에 오는 모든 공들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움직이는 공을 끝까지 바라봤고, 잘생긴 얼굴이 망가지는 것도 신경 쓰지 않으며 오로지 경기에만 열중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정준영의 열정적인 모습은 스틸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다리를 높이 들어 공을 넘기는 모습으로 뛰어난 유연성을 보여주는가 하면, 망가진 머리를 신경 쓰지 않고 모자를 벗어가면서까지 상대방의 공을 헤딩으로 막아내는 등 승부사의 기질을 보여줬다.

특히 정준영은 서울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도 갑작스러운 엉뚱 발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김준호가 자신의 룸메이트인 체육교육과 김지훈 학생을 소개하며 ‘스키 국가대표’라고 소개하자 자신은 ‘키스 국가대표’라며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준영의 혼신족구 3종세트를 접한 네티즌은 “정준영 족구 진짜 열심히 하네, 망가지는 것도 모르는 듯” “난 왜 정준영 저런 모습도 귀엽지?” “정준영 아침에 바로 일어난 모습도 잘생겼네” “자기자랑 하면 정준영이지 자신감 국가대표” “정준영 키스 국가대표라니,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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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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