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간신’은 1일 하루 동안 전국 404개 스크린에서 총 2만 5395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무려 3계단 상승한 수치다. 지난 달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역시 90만 7087명으로 돌아오는 현충일 연휴 기간 동안 100만 돌파도 바라보게 됐다.
‘간신’은 멜로드라마에 특화된 민규동 감독이 선보인 시대극이자 19금 코드가 가미된 영화로 기획단계부터 주목을 끈 작품이다. 여기에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등 충무로 신세대 배우들의 조화가 균형미를 맞췄다는 평가가 컸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6만 4232명, 2위는 ‘스파이’로 5만 6999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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