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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고주원, 웨딩마치··· ‘달려라 장미’ 7개월 대장정 마무리

이영아♥고주원, 웨딩마치··· ‘달려라 장미’ 7개월 대장정 마무리

등록 2015.06.03 08:07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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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이영아와 고주원이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3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 HB엔터테인먼트) 121회에서는 태자(고주원 분)와 장미(이영아 분) 두 사람이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리며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할 전망이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을 반대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맞닥뜨리며 만나고 이별했지만, 이날 그간 산적해있던 문제들이 해결되고 확고부동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양가 축복 속에 작은 결혼식을 올린다.

SBS ‘달려라 장미’ 이영아와 고주원이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사진=SBS콘텐츠허브 제공SBS ‘달려라 장미’ 이영아와 고주원이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사진=SBS콘텐츠허브 제공


집 앞마당을 결혼식장으로 선택한 두 사람은 화려한 웨딩드레스 차림이 아닌 소박한 원피스와 정장 차림으로 의미 있는 첫 출발을 내딛는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촬영된 이번 결혼식 장면은 고주원과 이영아를 비롯해 전국환, 윤유선, 권수현, 김보정 등 극중 태자와 장미네 식구들이 총출동 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7개월여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가족처럼 가까워진 배우들은 진짜 잔치를 맞은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두 사람의 이 같은 이야기 외에 ‘달려라 장미’는 이날 방송에서 태자를 집착적으로 짝사랑하던 민주(윤주희 분)와, 장미를 음해하던 최교수(김청 분) 등 둘의 사랑을 방해했던 이들이 인과응보, 죄값을 받으며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지을 것으로 보인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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