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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켓걸스 ‘빵빵’, 부산 교통질서 안전 캠페인송 채택···UCC 최우수상도 수상

걸그룹 포켓걸스 ‘빵빵’, 부산 교통질서 안전 캠페인송 채택···UCC 최우수상도 수상

등록 2015.06.04 16:42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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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켓걸스 ‘빵빵’, 부산 교통질서 안전 캠페인송 채택···UCC 최우수상도 수상 기사의 사진


걸그룹 '포켓걸스'의 타이틀곡 '빵빵'이 부산 교통질서 안전 캠페인 송으로 채택 및 UCC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경찰청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부산경찰청이 주관한 '부산 교통질서, 나부터 먼저' UCC 공모전을 진행했다. 100여 편이 넘는 응모작 중 걸그룹 '포켓걸스'와 금정경찰서 방범순찰대가 제작한 UCC 작품 '빵빵'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유튜브에 공개된 빵빵 UCC 내에는 '포켓걸스' 멤버들과 부산금정경찰서 경찰들이 신나면서도 단체로 '부산교통질서, 나부터 먼저'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100여 명의 경찰들과 걸그룹 '포켓걸스' 멤버들이 함께 '빵빵' 군무를 추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또, 부산 사투리를 응용한 '살아있네~ 깜빡이', '단디해라 안전띠', '그만온나 정지선' 등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다시 보고싶게 한다.

부산경찰청 측은 "걸그룹 '포켓걸스'의 타이틀곡 '빵빵'을 이용해 재미있게 안전한 교통질서 문화 구축을 위한 UCC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라며, "심사 기간 중 가장 많은 좋아요 포인트를 획득했다. '포켓걸스'가 직접 자신들의 노래 '빵빵'에 맞춰 금정경찰서 소속 의경들과 집단 군무를 추면서 '정지선 지키기', '안전띠 착용' 등 생명과 공익의 안전을 위한 메시지가 쉽게 전달됐다"고 최우수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최우수상 소식에 '포켓걸스' 연지는 "우선 기쁘다. 금정경찰서 경찰분들과 단체로 빵빵 안무를 추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교통질서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친근하게 접근하려는 경찰분들의 시도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포켓걸스' 막내 주아도 "경찰분의 열정에 놀랐다. 특히, 포돌이와 포순이 인형으로 분한 경찰분들 너무 귀여우셨다. 더운 날씨 속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경찰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포켓걸스 빵빵 UCC는 현재 유튜브에서 '부산교통질서 나부터 먼저 빵빵' 검색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 '포켓걸스'의 빵빵 UCC를 교통질서 캠페인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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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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