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4회에선 민우(주지훈)가 지숙(수애)에게 자신과의 결혼이 비즈니스임을 분명히 했다.
집으로 들어와 본격적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한 지숙에게 민우는 자신과의 생활에서 지켜야 할 점을 언급했다. 민우는 “내 물건은 손대지 말아라. 또한 시끄럽게 굴지도 말아라”면서 “특히 저 위의 방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라. 그럼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 있다고 했나? 만나도 된다”면서 “대신 들키지 말아라. 우린 대외적으로 화목한 부부다”고 언급했다.
지숙이 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까지 안해도”라고 얼버무렸다. 하지만 민우는 화를 내며 “우리 결혼은 비즈니스다”고 결혼 생활에 대한 선을 그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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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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