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는 4일 하루 동안 전국 780개 스크린에서 총 10만 323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3일 누적 관객 수는 19만 8887명.
‘샌 안드레아스’는 3일 9만 2878명으로 오프닝 스코어를 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메르스 여파’로 박스오피스 10위권내의 영화들이 모두 큰 폭으로 관객 감소율을 보인 반면 ‘샌 안드레아스’는 오히려 10% 이상 관객 증가율을 보이며 흥행작으로서의 면모를 과시 중이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로 4만 3939명을 끌어 모았다. 3위는 ‘스파이’로 3만 5984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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