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인영과 가수 버벌진트가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한다.
8일 오전 방송관계자는 뉴스웨이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황인영과 버벌진트가 새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황인영과 버벌진트는 지난달 진행된 녹화에 참여했으며, 이날 녹화에서 가수나 배우 중에 복면을 쓴 도전자가 있는지 매의 눈으로 추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특히 버벌진트는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날선 심사평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어 ‘복면가왕’에서 특유의 독설평이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비원에이포(B1A4) 산들, 비스트 손동운, 앤씨야(N.CA), EXID 하니와 배우 홍은희, 황석정 등 가수와 배우들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며 날선 추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복면가왕’에서 연예인 판정단은 예리한 눈과 귀로 복면 뒤 스타들의 정체를 한번에 알아맞히는 가 하면 알 수 없는 참가자들의 정체에 애타는 리액션으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월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전파를 탄 ‘복면가왕’은 EXID 솔지가 10년 무명을 떨치고 재조명 되었으며, 이후 비원에이포 산들, 에프엑스 루나, 백청강, 조장혁, 배우 안재모, 김예원, 임세준, 홍석천 등 다수의 스타들이 복면을 벗고 재조명 받았다.
한편 ‘복면가왕’은 실력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인물들이 복면 속에 정체를 감추고 연예인 판정단이 그 주인공을 맞추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쇼로 사랑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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