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전국 10.1%, 수도권 12.5%로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 ‘복면가왕’은 이번 주에 전국과 수도권에서 각각 1.3%p, 1.6%p 상승한 11.4%, 14.1%로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 날 ‘복면가왕’에서는 4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판정단의 압도적 지지 속에 5대 복면가왕 자리를 수성했고, 모두가 여자일 것으로 예상한 ‘도장신부’가 백청강임이 밝혀지는 대반전으로 성별의 편견을 깨며 출연자 및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주 14.1%(이하 전국 기준)에서 0.2%p 상승한 14.3%로 1위를 유지했고, MBC '일밤-복면가왕’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와의 격차를 전주 4.0%p 차이에서 2.9%p 차이로 좁히며 2위를 차지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는 전주 5.1%에서 변화 없는 5.1%의 시청률로 3위에 머물렀다.
이외에 ‘복면가왕’의 주 시청층을 분석한 결과 여성 40대 (13.2%)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여성 30대 (10.8%), 남성 40대 (7.6%) 순으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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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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