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서울 4℃

  • 인천 2℃

  • 백령 6℃

  • 춘천 -1℃

  • 강릉 3℃

  • 청주 3℃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2℃

  • 목포 6℃

  • 여수 10℃

  • 대구 6℃

  • 울산 7℃

  • 창원 7℃

  • 부산 8℃

  • 제주 7℃

KTB투자證 “사람인에이치알, 2Q 채용 성수기 따른 효과 기대”

KTB투자證 “사람인에이치알, 2Q 채용 성수기 따른 효과 기대”

등록 2015.06.15 08:53

김민수

  기자

공유

KTB투자증권은 15일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 지난해 영업 인력 충원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올해 2분기에는 채용 성수기 진입에 다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출의 선행 지표인 PC 기준 순방문자에서 사람인에이치알은 업계 1위 잡코리아에 비해 우위에 있는 만큼 향후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기준 1위인 잡코리아의 지난해 실적은 감소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3위사인 인크루트 역시 경쟁 구도에서 탈락한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선 “잡코리아를 추월하기 위한 영업 인력 충원으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면서도 “올해부터는 추가 충원 없이 고정비 통제가 시작된 만큼 향후 실적에 호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향후 국내 업체간 경쟁이 완화될 경우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일본의 채용 포털시장과 비교할 EO 한국은 기형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라며 “인수합병(M&A), 자연 도태 등 국내 1~2위간 경쟁이 어떤 식으로라도 완화된다면 가격 정상화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