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뱀파이어 선비로 변신했다.
15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로 변신한 이준기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로 변신했다. 어둠 속에서도 검은 도포를 입고 갓을 쓴 채 한밤 중 숲 속에 우두커니 서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김성열을 연상시킨다.
‘밤선비’는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표방한 드라마.
극중 이준기는 반듯하고 강직한 성품의 홍문관 부제학으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큰 사건으로 인해 뱀파이어 선비가 되는 김성열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간다.
‘밤선비’ 측은 “이준기가 ‘밤을 걷는 선비’ 김성열로 완벽하게 변신해 열심히 촬영을 진행해 왔다.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이준기의 비주얼, 그 만의 세심한 감정표현이 만나 이준기 표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만들어 냈다”며 “단 한 장의 사진에서 이미 김성열의 변신이 완료됐음을 알리며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이준기와 ‘밤을 걷는 선비’에 큰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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