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전사자 389위 안장된 22번 묘역 관리하고 정화활동 펼칠 계획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2번 묘역은 한국전쟁 전사자 389위가 안장된 곳이다. 임직원들은 매년 묘역 관리와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60명을 대산공장에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공장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정유시설을 견학했으며 해미읍성 등 서산지역 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섭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면서 “훌륭한 조상을 기리는 마음으로 헌화를 하고 묘역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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