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마마무 “무대에서 뛰어노는 자유로움이 우리팀의 색깔”

마마무./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걸그룹 마마무가 올 여름 걸그룹 대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마마무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휘인은 “여러 걸그룹 선배님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신인인데도 여러 선배님들과 무대를 선다는 것 자체가 영광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화사는 “우리의 무기를 내세우자면 무대에서 뛰어노는 자유로움과 마마무만의 독보적인 색깔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어느것에도 뒤처지지 않을 거라고 믿어왔다”며 “우리는 잘 할 거라고 항상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솔라는 “마마무를 나이들게 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서 “이번에는 의상도 젊고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것을 어필해보려고 굉장히 노력한다. 비장의 무기라면 좀 더 걸그룹같은, 그 중에서도 예쁘고 귀엽고 섹시한 걸그룹으로 도전해보고 싶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에 화사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다른 행보를 갈 생각이고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마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음오아예’는 이 곡의 작곡가이자 앨범 전체 프로듀서인 김도훈의 완벽주의에 가까운 신중함과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자 하는 고집스러움으로 녹음부터 믹스, 마스터링까지 수정 또 수정을 반복해 보다 높은 퀄리티로 대중들과 만난다. 마마무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는 19일 정오 발매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