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 첫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5.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후아유?학교2015'의 마지막 회 시청률인 9.7%보다 4.1%p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첫회 시청률인 4.8%보다 0.8%p 높은 수치를 보였다.
때문에 회를 거듭할수록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리에 종영한 '후아유?학교2015'의 행보를 뒤따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 이날 '너를 기억해' 첫회를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전국 기준으로 여성 40대(7.4%) 였으며, 그 다음으로 여성 30대(3.4%)와 여성 20대(3.2%) 였다. 이는 < 너를 기억해 >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끌었음을 보여주었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열혈 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의 로맨스 수사물로 로맨틱코미디의 신(神)으로 불리는 두 주연배우의 출연과 미스터리 수사물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MBC '화정'은 전회(20회, 9.3%, 전국 가구) 대비 0.8%p 상승한 10.1%를 기록하며 1위를 수성했고, SBS '상류사회'는 전회(4회, 6.9%) 대비 0.7%p 상승한 7.6%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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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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