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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中 활동, 처음엔 적응 어려웠다”

[NW현장] 채연 “中 활동, 처음엔 적응 어려웠다”

등록 2015.06.26 12:07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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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연./사진=김동민 기자 life가수 채연./사진=김동민 기자 life


가수 채연이 중국 활동과 국내 활동의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가수 채연의 5년만에 새 싱글 앨범 ‘안봐도 비디오’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연은 중국과 국내 활동 차별점에 대해 “처음 중국에 가서 적응이 안됐던 건 하루에 일을 하나밖에 할 수 없다는 거였다. 이해하기가 되게 어려웠다.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라며 “그래서 중국에 가면 굉장히 여유롭다고 느껴지면서 여유로워보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시간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채연은 중국시장에서 가수 및 배우로 맹활약하며 중화권 한류 톱스타로 떠올랐다. 2013년 방송된 중국 드라마 ‘노해정구’가 인기몰이를 하며 인지도를 더욱 높였고 현지에서 다수의 CF도 촬영했다. 채연의 ‘안봐도 비디오’는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브라스 테마라인에 신나는 비트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펑크팝이다.

통통튀는 트랙과 섹시하면서 상큼 발랄한 채연의 보컬이 절묘한 케미를 일으켜 흥겨움을 배가 시킨다. 또한 전 락스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석원용 프로듀서의 기타연주는 곡의 펑키함과 음악성을 한층 더했다.

채연의 새 싱글 앨범 ‘안봐도 비디오’는 26일 0시 전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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