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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최현석 이어 백종원 디스 논란···“평범한 김치찌개를 왜 TV에서 봐야 하나”

강레오, 최현석 이어 백종원 디스 논란···“평범한 김치찌개를 왜 TV에서 봐야 하나”

등록 2015.06.28 09:54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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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사진=올리브 마스터세프코리아 방송화면 캡처강레오. 사진=올리브 마스터세프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강레오가 최현석과의 논란을 마무리 짓는 가운데 백종원을 디스했다는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강레오은 최근 에세이집 출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는 명백히 최현석을 겨냥한 발언이다. 이 때문에 강레오가 최현석을 공개적으로 비방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레오의 소속사 대표가 최현석을 찾아가 사과하면서 사태를 마무리 짓는듯 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강레오가 최현석뿐만 아니라 백종원도 겨냥했다고 의심하며 그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강레오는 ‘요리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한국인의 밥상’ 같은 프로그램을 예능으로 풀어도 좋을 것 같다”라며 “평범한 김치찌개 같은 요리를 왜 TV로 넋 놓고 봐야 하는지, 그런 모습을 볼 때는 좀 씁쓸하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최근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이 쉽게 끓일 수 있는 맛있는 김치찌개 비법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백종원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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