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칼럼리스트 김광한이 9일 별세했다.
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으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9일 오후 9시경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삼육서울병원 추모관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10시이다. 장지는 성남영생원.
김광한은 서라벌예대를 졸업했으며, 19세에 DJ로 데뷔해 ‘국내 최연소 DJ’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1966년 FBS ‘FM 히트퍼레이드’ DJ로 데뷔했다. 김광환은 전성기 시절, 고(故)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3대 DJ로 명성을 떨쳤다.
또 지난 5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팝을 해설하기도 했으며, 한국대중음악평론가 협회 부회장 등 음악관련 단체의 임원을 맡아 활동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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