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윤균상은 하지원에게 본격적으로 적극적인 사랑 표현을 시작했다.
지난 6회 방송에서 윤균상은 하지원을 두고 이진욱(최원 역)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으며, 변함없이 윤균상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하지원을 보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윤균상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하지원을 포기 하지 않고, 우연히 만난 추수현(이소은 역)을 통해 하지원과 둘만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하지원은 여전히 이기적이고, 자기 멋대로 하는 남자로 기억하며 거절했지만, 윤균상은 자신의 마음을 더 진솔하게 “몰랐던 걸 알게 됐어. 끊임없이 내가, 네 생각을 한다는 거.”라며 진심을 전하며 하지원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
이어 윤균상은 “네가, 내 인생에서 제일 간절했었다는 거. 널 만났던 기억이 너무 뜨겁고 강렬해서, 누구를 만나도 사라지지 않아. 오하나를 다시 만나고 싶다. 만나야한다. 그래서 돌아왔어” 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계속 하지원을 잊지 못했다는 것을 알려 하지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하지원은 윤균상의 마음을 단호하게 밀쳐냈지만, 윤균상은 “너 힘들었던 거 알아. 근데 나보다 더 힘들었다고 확신할 수 있어?”라 말하며 둘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이후 등장한 이진욱은 과거에 윤균상이 하지원에게 상처 준 기억을 떠올리며 화를 냈지만, “난 하나 버린 적 없어. 넌 여전히 우리 사이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라고 하며 윤균상과 이진욱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줬다.
윤균상은 이진욱이 “넌 절대 못가 오하나 한테, 내가 반드시 막을 거니까”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는 어디론가 향하며, 앞으로 윤균상과 이진욱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은 윤균상의 등장으로 하지원은 흔들리고 있으며, 이진욱과 팽팽한 대결구도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매주 토, 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