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군 장병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작은 도서관 설치·운영’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KB국민은행은 국방부와 ‘군인가족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국방부의 후보지 추천을 받아 문화 소외 지역인 격오지 부대 관사 내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간 도서 제공과 함께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한민구 장관은 “군인 가족들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라며, “작은도서관 조성을 통해 군인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군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규 은행장은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군 장병들과 군인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8년 동안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45곳에 도서관을 개소해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학습공간을 지역주민에게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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