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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동안 행복했습니다”··· ‘가면’ 수애, 제작진에 감사의 만찬 쐈다

“4개월 동안 행복했습니다”··· ‘가면’ 수애, 제작진에 감사의 만찬 쐈다

등록 2015.07.23 00:0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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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가 4개월간 촬영에 힘쓴 제작진을 위해 만찬을 마련해 화제다 / 사진= SBS‘가면’ 수애가 4개월간 촬영에 힘쓴 제작진을 위해 만찬을 마련해 화제다 / 사진= SBS


‘가면’ 수애가 제작진을 위해 만찬을 마련해 화제다.

SBS 수목 ‘가면’(연출 부성철, 남건,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에서 수애는 극중 변지숙과 서은하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백화점 점원이었던 지숙과 권력자의 딸 은하라는 설정에 걸맞는 명품연기 선보이면서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덕분에 드라마는 지난 16회에 순간최고시청률 17.8%를 기록하는 등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시키고 있다.

그런 그녀가 최근 제작진을 위해 화장품세트를 선물한데 이어, 지난 7월 21일에는 수십가지에 이르는 음식으로 마련된 뷔페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뷔페에서는 수애가 직접 아이디어를 낸 문구가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변지숙이 쏩니다! 이런 스탭 처음이야! 4개월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ㅠ_ㅠ’ 라는 현수막이 바로 그것으로, 그녀는 마치 극중 순둥이 변지숙과 똑같은 면모를 드러내며 스태프들 또한 감동시킨 것이다.

“4개월 동안 행복했습니다”··· ‘가면’ 수애, 제작진에 감사의 만찬 쐈다 기사의 사진



‘가면’의 한 관계자는 “수애씨가 빠듯한 스케쥴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그동안 동고동락을 같이한 동료배우분들, 그리고 스태프분들을 잊지 않고는 이 같은 깜짝 뷔페를 제공했다”라며 “그녀의 마음 씀씀이에 모두들 다시한번 고마워하며 여유롭고도 든든하게 식사했고, 덕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힘이 생겼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부성철감독과 최호철작가의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온, 오프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23일 18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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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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