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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변지숙으로 돌아갔나?··· ‘가면’ 조끼+자전거 모습 포착

수애, 변지숙으로 돌아갔나?··· ‘가면’ 조끼+자전거 모습 포착

등록 2015.07.27 12:01

수정 2015.07.27 17:16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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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가 자전거를 탄 장면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 SBS‘가면’ 수애가 자전거를 탄 장면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 SBS


‘가면’ 수애가 자전거를 탄 장면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목극 1위인 SBS 수목 ‘가면’(연출 부성철, 남건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에서 수애는 변지숙과 서은하 1인 2역을 연기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소화해왔다. 그리고 그녀는 그동안 지숙과 은하의 과거를 연기하는 와중에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중 부유했던 은하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프랑스 유학시절 그림 그리던 모습이나 지인들과 사진촬영을 했던 그녀는 가난했던 지숙을 연기하는 와중에는 자전거를 탄 채 우유배달하는 모습을 연기하기도 했던 것이다.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수애는 화장기하나 없는 수수한 얼굴에다 파란색 조끼와 청바지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당시 그녀는 가난으로 힘겹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설정에 따라 다부진 표정을 짓고 있다.

수애, 변지숙으로 돌아갔나?··· ‘가면’ 조끼+자전거 모습 포착 기사의 사진


‘가면’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수애씨가 실제 연기장면뿐만 아니라 이렇게 극중 단 한번만 등장하는 소품용 장면을 위해서도 열연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덕분에 프랑스 유학중인 은하과 아르바이트하는 지숙의 과거도 더욱 자연스럽게 그려질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가면’ 지난 7월 23일 18회 방송분에서는 석훈(연정훈 분)의 음모에 따라 지숙과 민우(주지훈 분)가 각각 불속에 갇혔는가 하면 물에 빠지면서 큰 위기가 닥쳤다. 이 장면은 순간최고 시청률 16.7%를 기록하면서 남은 2회 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한편 부성철감독과 최호철작가가 의기투합한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온, 오프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후속으로 8월 5일 부터는 주원과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스테파니 리 등이 출연하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용팔이’가 방영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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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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