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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송승헌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 이구동성

[미쓰 와이프] 엄정화·송승헌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 이구동성

등록 2015.07.28 16:54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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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송승헌./사진=최신혜 기자 shchoi@배우 엄정화-송승헌./사진=최신혜 기자 shchoi@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미쓰 와이프’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강효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정화, 송승헌이 참석했다.

이날 엄정화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가정을 꾸려나가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굉장히 행복한 것 같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초반에 서신애 양이 아빠라고 부르는 게, 처음 느껴보는거라 되게 어색했었다”면서도 “영화가 끝나갈 때 쯤 둘 다 내 자식들 같더라.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이런 가정을 꾸려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잘나가는 싱글 변호사 이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을 그린 영화다. 8월 13일 개봉.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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