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영구임대주택 총 1950가구에 대해 저소득측을 대상으로 내달 17~21일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북, 노원, 강서 등 8개구 30개 단지 총 1950가구다. LH공사와 SH공사가 각각 1310가구, 640가구를 공급한다.
공급주택은 전용 23~41㎡다.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48만~357만원이다. 월 임대료는 3만5900원~7만1160원으로 저렴하다.
공급대상자는 모집공고일(30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국가유공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입주를 원하는 대상자는 내달 17∼21일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예비입주자는 9월 21일 발표된다. 기존 대기자가 우선 입주하고 나서 순번에 따라 입주할 수 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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