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정승호, 이경진, 조미령 등 명품배우들이 ‘내사랑, 웬수’에 합류. 깨알같은 감초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내 사랑, 웬수’(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 GnG프로덕션)에 윤소정, 정승호, 이경진, 조미령이 합류해 감초 조연군단 라인업을 완성했다.
‘내 사랑, 웬수’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약각색 웬수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힐링 드라마로,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방송된다.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세대를 아울러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초배우 4인방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각각의 개성을 살려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최윤영, 송재희, 곽시양, 엄현경 등 신예배우들과의 환상적인 호흡과 앙상블이 기대된다.
우선 윤소정은 극중 가은(최윤영 분)의 외할머니로 가은의 아버지 만수(강신일 분)와 아옹다옹하는 장모역할이다. 금이야 옥이야 키운 고명딸을 데려가 고생만 시킨 사위 만수와 웬수처럼 지내게 된 사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정승호와 이경진은 기찬(곽시양 분)과 희정(엄현경 분)의 친부모인 대호와 순임 역에 각각 캐스팅 됐다.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부모세대의 악연이 시청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 전작들에서 감초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아온 조미령은 만수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지배인 배동숙으로 출연한다. 배동숙은 사사건건 만수와 부딪치며 벌이는 깨알같은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내 사랑, 웬수’는 8월 31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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