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2015 동아시안컵’에서 중국과 첫경기를 펼친다.
여자축구대표팀은 1일 밤 10시 중국 우한에서 중국대표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중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로 우리보다 3계단 높으며, 지난 2010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대표팀은 중국과 역대전적 3승5무23패로 절대 약세를 기록중이며, ‘에이스’ 지소연 등 해외파들도 결장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우승을 노리는 남자대표팀도 다음 날인 2일 오후 10시 중국과 예선 첫 경기를 펼친다.
A매치 역대 전적에서는 여자축구팀과 달리 한국이 16승12무1패로 절대 우세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 2010년 일본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0대3으로 완패한 만큼 방심할 수 없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한국과 중국의 2015 동아시안컵 경기는 JTBC와 FOX Sports가 오후 9시45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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