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류담이 ‘객주 2015’에 출연한다.
3일 소속사 SM C&C 측은 “류담이 KBS2 새 수목드라마 '객주 2015'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면서 “‘정글의 법칙’에서 유쾌한 베테랑 부족원으로 활약중인 류담이 ‘객주 2015’를 통해 1년여 만에 연기자로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되었던 김주영 작가의 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다.
류담은 극 중 부안 소금 장수 출신의 천하장사 곰배 역을 맡았으며, 중심인물인 천봉삼(장혁 분)의 결의형제이자 오른팔로서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이다.
한편 류담은 드라마 ‘황금 무지개’, ‘오자룡이 간다’, ‘빛과 그림자’ 등에 출연했으며, '객주 2015'는 오는 8월 KBS2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