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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김대명, ‘미생’ 벗고 핏빛 사도세자 변신

‘붉은달’ 김대명, ‘미생’ 벗고 핏빛 사도세자 변신

등록 2015.08.07 09:0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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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드라마 스페셜 2015 공식 페이스북사진= KBS 드라마 스페셜 2015 공식 페이스북


배우 김대명이 사도세자로 변신한다.

김대명의 브라운관 첫 주연작인 KBS2 드라마스페셜 2015 '붉은달'(극본 유영석, 연출 배경수)이 7일 오후 방송된다.

'붉은달'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공포물로 재탄생 시킨 작품.

극 중 김대명은 사도세자로 타고난 광증과 아버지 영조의 콤플렉스 때문에 희생당하며 서서히 미쳐가는 캐릭터 이선 역을 맡는다.

2014년 겨울, 드라마 '미생'에서 듬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김동식 대리로 분했던 배우 김대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미생'의 김동식 대리와는 180도 다른 서늘한 모습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한편 '붉은달'은 7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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