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0월 분양

총 74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동탄까지 차량 10분 거리···서울접근성↑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현장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

단일 분양단지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도시개발사업구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총 7400가구의 신도시급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 지분을 제외한 68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되고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다.

특히 대림산업은 6800가구에 이르는 모든 물량을 동시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그 동안 입주초기 기반시설 미비로 인한 불편함, 분양가 인상 우려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있지만 차량 이용 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어 동탄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84번 국지도(2018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더욱 빠르게 KTX?GTX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대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용인테크노밸리(102만㎡ 규모)가 인근에 있어 관련 종사자들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2018년 준공예정인 용인테크노밸리는 1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해 1만여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2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는 아파트 외에도 단지 내에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중·고교,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어서 단지 내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실내 체육관과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대형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 다양한 가로수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 파크’, 캠핑과 바비큐 파티 등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캠핑파크’, 자연 친화적 공간이 갖춰진 ‘에코파크’ 등이 꾸며진다.

특히 단지 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은 대림산업이 직접 업종을 구성해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않은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사업부지 내 현장 전망대를 지난 8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상담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6개의 테마파크 콘셉트에 맞춘 선물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이벤트’ 등이 진행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설문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설문조사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현장전망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