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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준CP “유희열, 유재석 대항마 노릇 톡톡”

[슈가맨을 찾아서] 윤현준CP “유희열, 유재석 대항마 노릇 톡톡”

등록 2015.08.19 08:0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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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새 예능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현준CD와 정효민PD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은 윤현준CP와 유희열 / 사진제공= JTBC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새 예능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현준CD와 정효민PD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은 윤현준CP와 유희열 / 사진제공= JTBC


'슈가맨을 찾아서' 윤현준CP가 유희열 섭외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새 예능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현준CD와 정효민PD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윤현준 CP는 "음악이 있고, 예능 가수가 있기 때문에 안전한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새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 CP는 "'이 노래를 요즘 사람이 들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착안했다. 세대 별로 노래에 대한 다른 반응이 있고, 이런 점을 가지고 가면 프로그램의 특색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윤CP는 "유재석의 대항마 역할을 고심하다가 예능감이 뛰어나고 언변이 좋은 유희열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나이도 유재석보다 한 살 많아 맞붙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그런점에서 유재석이 혼자 진행해야한다는 부담을 버리고, 잘 뛰어놀 수 있는 예능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1, 2회 녹화를 했는데 유희열이 유재석 반대편의 역할을 잘 해줬다"고 덧붙였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팀장이 되어 대결을 펼치며, 부팀장으로 배우 채정안, 미녀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한다. 또한 허경환과 장도연은 우리 주위에서 자취를 감춘 슈가맨을 추적해, 스튜디오에 데려오는 추적맨으로 활약한다. 스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은 '슈가맨'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2015년 역주행 버전으로 선보인다.

유재석-유희열 콤비의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는 2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8월 19일과 26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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