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매각주간사 딜로이트 안진의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 결과 메리츠종금증권을 비롯해 러시앤캐시, 람사마이더스, AJ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컨소시엄, 사모펀드 머큐리 등 8곳이 참여했다.
이에 대해 IB업계 한 관계자는 “당초 관심을 보인 메리츠종금증권을 비롯해 8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며 “DGB금융지주 등 지방 금융지주사의 참여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리츠종금증권의 경우 지난 6월 아이엠투자증권을 합병하고 최근에는 두산캐피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된 만큼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매각 측은 오는 31일 예비입찰을 실시하고 한 달 동안 실사를 진행한 뒤 10월 초 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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